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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03 12:52
[부산] 임상협, "득점에 대한 집념은 갖되 집착하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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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점에 대한 집념은 갖되 집착하지 않겠다”
부산 아이파크의 임상협이 팀플레이에 좀 더 집중하겠다고 이야기했다.
임상협은 2일(일) 오후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4` 34라운드 경기에서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팀이 상주 상무에 3-2로 승리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최전방에서 파그너와 호흡을 맞춘 임상협은 전반전에만 2득점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이 기록한 모든 골에 직접 관여해 팀에 승리를 안겼다.
경기 후 기자회견장에 모습을 드러낸 임상협은 “스플릿 첫 게임에서 승리해 기쁘게 생각한다. 남은 경기를 이끌어 가는데 수월해지지 않았나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근 4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절정의 감각을 유지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임상협은 “그동안 노력했던 것이 나오고 있는 것 같다”고 이야기하면서 “훈련이 끝나고 슈팅 연습을 하고 있다. 매일 함께 남아서 연습을 도와주는 윤정규 골키퍼에게 감사하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팀이 먼저라고 생각한다. 골에 대한 집념은 갖되 집착은 하지 않고 있다”며 “팀이 8위 안에 드는 것이 목표라고 생각하고 그것을 위해 노력하면 좋은 결과가 따를 것”이라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부산 임상협 공식 기자회견>
Q. 경기 소감
= 저희가 스플릿 오고 첫 게임이었다. 어려운 게임에서 경기력은 안 좋았지만 승리해 기쁘게 생각하고 남은 경기를 이끌어 가는 데 수월해지지 않았나 싶다.
Q. 4경기 연속 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 컨디션이 좋은 것 같다.
= 그동안 노력했던 것이 나오는 것 같다. 훈련이 끝나고 슈팅 연습을 하고 있다. 함께 남아서 연습을 도와주는 윤정규 골키퍼에게 감사하다..
Q. 개인 통산 두 번째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했다. 득점왕 욕심도 날 것 같은데?
= 팀이 먼저라고 생각하고 항상 골에 대한 집념은 갖되 집착은 하지 않고 있다. 팀플레이를 염두에 두고 게임을 해서 더 잘 들어가는 것 같다. 팀이 8위 안에 드는 것이 목표라고 생각하고 그것을 위해 노력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Q. 오늘 골 세레머니를 자제한 이유는 무엇인가?
= 내년에 제가 상주에서 뛸 수 있기 때문에 그랬다. 뛰면서도 마음이 미묘했다.(웃음)
기사 원문 : http://www.kleague.com/kr/sub.asp?avan=1005030000&newsMode=view&intSeq=10812&bs_code=new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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